네팔에 있는 kanya mandir school은 재정 때문에 교실과 도서관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어렵사리 공간은 만들었지만 도서관안을 채워줄 책장과 의자 카펫 기본 인테리어등 추가로 진행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에게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분들이 도와주신 금액으로 이 학교에 도서관을 완공하게 할 수 있다고,
그리고 남은 금액으로 다시 학교에 교실을 만들고 아이들이 더 공부할 공간을 만드는데 사용해달라고
교장선생님은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말씀하시더군요.
이 학교를 돕는데 그간 모은 기부금으로 도서관이 완공하는데 돕고 이 도서관의 한쪽벽면에 명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제게 제의해주셨고 한국의 실정을 말씀드리니 당연히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